Google AI Overviews, 1년 후: 퍼블리셔에서 확인된 SEO의 변화
AI가 우리의 삶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즘, 이 변화의 물결은 검색 엔진 최적화(SEO)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구글의 AI 분석 기능이 도입된 지 1년이 지난 지금, 퍼블리셔들이 경험한 변화와 그 영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변혁의 시작: 새로운 SEO 전략의 모습
작년, 구글의 생성형 AI 검색 기능, AI 오버뷰(AI Overviews)가 출시되면서 SEO 전략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많은 퍼블리셔들이 '긴 꼬리 검색어'에 최적화하는 것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대신 독점 콘텐츠나 긴급한 뉴스를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AI 기술이 어느 정도의 트래픽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시작되었습니다.
한 예로, 데일리 메일의 온라인 에디토리얼 팀은 AI 오버뷰에 등장하더라도 클릭률(CTR)이 최대 43.9%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퍼블리셔 들에게 AI 오버뷰에 의존하기보다는 구글 디스커버와 같은 대체 채널을 고려할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새로운 연구 중심: 브랜드 검색으로의 이동
AI 오버뷰가 데이터를 제공함에 따라 퍼블리셔들은 브랜드 검색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Amsive의 보고서에 따르면, 브랜드 검색어는 AI 오버뷰를 트리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트리거 되더라도 클릭률이 평균 18.7% 오르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작은 레시피 사이트와 블로그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AI 오버뷰가 사용자에게 레시피 요약본을 제공하며 사이트 방문의 필요성을 줄이기 때문입니다.
측정의 어려움과 미래의 불확실성
구글은 여전히 AI 오버뷰의 CTR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 있어 퍼블리셔들 스스로 트래픽 변화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를 찾아야 했습니다. Semrush 등의 서드파티 도구를 활용해 AI 오버뷰가 트리거된 검색 쿼리에 대해 CTR을 비교해봄으로써, 퍼블리셔들은 AI 오버뷰가 나타나는 빈도와 영향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위협은 바로 'AI 모드'입니다. 이 모드는 사용자들이 페이지를 이탈하지 않고 추가 질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재 테스트 모드 중입니다. 이 기능이 정식으로 도입될 경우, 현재의 AI 오버뷰보다 훨씬 더 큰 SEO 전략의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큽니다.
마무리하며: 변화의 갈림길
지난 1년간 AI 오버뷰를 경험하며 퍼블리셔들 사이에서는 SEO와 관련된 많은 교훈이 공유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하드 뉴스와 스포츠 분야에서 영향이 적었지만, AI 모드가 상용화될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퍼블리셔들이 어떻게 대처하고 적응할지는 앞으로도 중요한 이슈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브랜드, 특히 독자와의 직접적인 관계 구축에 집중하는 퍼블리셔들이 롱런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제는 모든 퍼블리셔가 자신의 전략을 재조정하고, 디지털 플랫폼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차례입니다.
